20년 가까이 한자리에서 운영했던 전형적인 공구 상가였다. 제각각이였던 사무가구와 복잡한 책상배치와 갈곳을 잃은 서류들로 매장이나 사무공간이기 보다는 창고에 가까웠다. 건설용 앵커생산과 납품을 하는 원진화스닝은 은행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매장의 기능을 위해 콤비락과 선반들을 매장의 뒷쪽으로 모두 옮겨 배치하고 공간을 분할해 매장 앞쪽으로 카운터가 있는 은행과 유사한 느낌의 매자으로 탈바꿈했다. 매출과 출고의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여직원들의 자리를 잡고, 오래된 서류와 장부들을 모두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 장을 벽면 장식과 동일하게 해주므로써 감쪽같이 숨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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